[그리스도인은 나무다] 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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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Hit 379회 작성일Date 24-03-18 14:28본문
<약할 때 강하다>
그리스도인의 하향 성장은 겸손을 키우거나 자신을 점점 더 사랑하게 되는 것에서 탈피하는 것으로 구성됩니다.
그리고 이것은 그의 실제 성장과 정확한 비율로 하나님을 향한 그의 하향 성장이 될 것입니다.
우리가 위로 성장하면 할수록, 즉 하나님의 완전하심과 중보자의 탁월하심과 그분의 사역의 공로에 대한 영적 인식을 새 마음으로 더 많이 받아들일수록, 우리는 하나님과 중보자에게 마땅한 것이 무엇인지 더 많이 의식하게되고, 우리가 그들에게 얼마나 부족한 보답을 했는지 더 깊이 느끼게됩니다. 만약 그것이 단순히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사변적이거나 이론적인 지식보다 더 깊고 영향력 있는 것이라면, 그 대신 우리에게 그분들에 대한 경험적이고 생명력 있고 영향을 미치는 지식이 주어진다면, 우리는 우리의 사랑과 헌신과 그분들의 형상에 대한 우리의 순응에 전적으로 불만족하면서 우리 자신을 철저히 부끄러워하게 될 것입니다.
그러한 지식은 우리를 먼지 속으로 겸손하게 만들어 우리 마음의 차가움, 은혜의 연약함, 영혼의 야위음, 그리고 여전히 우리 안에 내재하는 타락을 고통스럽게 느끼게 할 것입니다.
나무는 아래로 자랄수록 뿌리가 땅에 더 깊게 박힐수록 더 단단히 고정되고 강해져서 폭풍의 힘에 저항할 수 있는 더 큰 힘을 갖게 됩니다. 나무의 높이나 둘레가 아니라 뿌리의 깊이와 땅에 달라붙어 안정감을 주는 것입니다.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. 신자가 낮아진다는 것은 자신에 대한 신뢰와 의존도가 점점 더 낮아지는 것입니다:
내가 약할 때 비로소 강하도다
나의 약함을 의식하면 점점 더 하나님께로 향하고 그분께 매달리게 되기 때문입니다.
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(대하 20:12)
이것이 바로 아래로 겸손하게 성장한 사람의 기도가 담겨 있는 말입니다.
from 아더 핑크의 "영적인 성장" 중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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